지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월드 IT 쇼 2016’ 에 UC 협력사인 ‘유프리즘’이 참여했습니다. ‘월드 IT 쇼 2016’은 국내의 ICT 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ICT 트렌드 선도 및 산업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 IT 분야 전시회를 통합해 9번째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입니다.
올해는 ICT로 연결되는 초연결 세상 ‘Connect Everything’ 이라는 주제로 모바일 (VR 제품 등 호환 디바이스 포함), IoT, 스마트카 등의 IT 융합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야 IT 장비, 디지털 컨텐츠, 인공지능 기술, 산업용 전자 제품들이 전시되었으며, 국내외 총 452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유프리즘은 유무선 통합 영상회의 솔루션 ‘큐릭스(CURIX) MCU시스템’, 스마트 영상상담 솔루션 ‘스마일(Smile) CC’, 재난관제 솔루션 씨몬(seeMon)을 선보였습니다. 이 중 큐릭스는 멀티미디어 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모든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올인원 영상회의 솔루션으로써 고화질(HD) 영상회의, 문서회의, 판서 · 웹· 이미지 · 동영상 · 프로그램 등의 공유, 듀얼 스트리밍 기능 등을 제공합니다.
유프리즘은 사내 협업 솔루션 컨셉의 제품인 큐릭스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선두 주자인 에릭슨엘지 엔터프라이즈의 iPECS 협업 솔루션 ‘iPECS UCE’, 그리고 신규 IP 영상 통화 전화기 ‘LIP-9071’과 함께 연동하여 선보였습니다. iPECS UCE는 ‘끊김없는 커뮤니케이션 실현’을 목표로 단일 계정을 통한 멀티 디바이스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능들의 통합을 통해 사용성 강화와 업무 생산성 향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iPECS UC 솔루션의 주요 제품입니다. 에릭슨엘지 엔터프라이즈는 iPECS UCE의 영상 회의 기능 사용성 강화 및 보다 높은 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년도부터 유프리즘과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큐릭스와의 연동성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월드 IT 쇼 2016’ 동시 행사로 19일과 20일 이틀 간 국내 ICT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ICT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 시작 이후 올해가 3회째이며, 개발 도상국 등 아시아 지역 주요 통신사를 초청해 국내 기업과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중국,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24개 통신사, 시스템 통합(SI)업체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지난해(15 개)와 비교해 10여 개 기업이 늘어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e러닝, 모바일 결제, 디지털 컨텐츠 기기, 사물 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를 찾았습니다. 행사 첫 날 2건의 업무 협약(MOU)과 3,900만달러(약 464 억원) 수출 계약이 성사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이는 지난 해와 비교해 10배 이상 큰 금액이며, 유프리즘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시너지 케어와 ‘영상 협업 솔루션 공급 및 아세안 시장 공동 협력’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